posted by cimple 2010. 11. 13. 06:22

초능력자
감독 김민석 (2010 / 한국)
출연 강동원,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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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자. 초능력을 가진 사람을 다룬 이야기.

Heroes 라는 너무도 유명한 미국 드라마가 있습니다. 우리들 주위에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초능력으로 인해 어떻게 고뇌하고, 번민하는지, 그리고 그 가운데에서 어떻게 그 개개인이 성장하고, 하나 둘씩 서로를 이해해가며, 정말로 영웅이 되어가는지, 그 섬세한 접근이 Heroes 를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는 드라마로 만들었죠. 또 다른 초능력자를 다룬 영화, X-man 이 선하고 악한 뮤턴트 각자의 신기한 초능력을 보여주는 오락물에 가깝다면, Heroes 는 놀라운 초능력을 가진, 너무도 평범한 '사람’ 개개인에 입체적으로 접근합니다. 그리고 인물들이 불분명한 선과 악 사이에서, 스스로의 가치관을 성장시키고 그에 따라 판단내리죠. 그러면서도, 초능력자들이 가진 특유의 신비한 능력으로 보는 이를 매료시키며, 탄탄한 스토리는 긴박감과 흥미를 잃지 않게 만듭니다. 때문에, 더 이상의 초능력자를 다룬 매력적인 작품이 나올 수 있을까 할 정도로, Heroes 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강한 인상을 심어 주었습니다. (물론 시즌을 거듭하면서 안타까워졌지만요;)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Heroes

이 외에도 초능력을 가진 인물을 다룬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전작들은 사실 무수합니다. 영화 ‘초능력자’는 어떻게 이러한 거대한 전작들의 망령의 틈새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처음부터 녹록치 않은 과제를 부여받은 채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초능력자는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가? 그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 능력을 가진 사람의 아픔은 무엇일까? 결국, 그 초능력이라는 것을 통해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인가? 영화 '초능력자' 는, 이런 질문들의 해답을 찾기 위해, 그 질문이 처음 시작된 지점으로 되돌아갑니다. 바로 '초능력' 의 본질. '남들과 다르다' 는 것으로요.

 

남들하고 다른 사람을, 남들과는 다르게 이야기하고 싶었다.

영화 '초능력자' 는 '남들과 다르다' 에 대해 나름의 진지한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입히려 시도했습니다. 영화는 '남들과 달라서 막강한' 초능력 뒤에, '남들과 달라서 연약한' 인물들과 상황들을 의도적으로 배치합니다. 일단 노골적이게도,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 초능력자(강동원) 본인이 다리 한 쪽이 없는 장애인이고, 또 다른 주인공인 임규남(고수) 또한 중학교 중퇴의 일용직 노동자로서, 사회의 약한 고리에 있는 인물입니다. 규남이 처음 등장하는 장면을 보면서, 원래는 약간의 지적 장애를 가진 인물로 설정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해 볼수 있었고요 (영화가 진행되면서 그런 설정은 사라진 것으로 보이지만).  또한 규남의 가장 절친한 친구들은 터키와 가나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들이었고, 주된 사건이 발생하는 장소 또한 사회의 뒷골목과 같은 작고 허름한 전당포이며, 영화 후반부에 규남이 휠체어에 앉은 채 정신지체 장애인이 되어 있는 장면 또한 의도적인 설정으로 보였습니다.

임규남(고수) 의 외국인 노동자 친구들.

영화는 꽤나 명백하게, '남들과 다름' 으로 소외받고 고통받는 계층들을 영화 안에 삽입하여, 그들이 품고 있을 분노와 외로움을 초인(강동원) 을 통해 분출합니다. 아무도 알아 주지 않고, 아무도 보아 주지 않는, 잘못도 없이 미움받고 차별받는 이들. 그들이 가진 '남들과 다름' 은 무력하고, 나약해서, 무시당하고 조롱당합니다. 하지만 초인(강동원) 이 가진 '남들과 다름' 은 막강한 것이죠. 때문에, 그동안 '평범함' 을 무기삼아 폭력과 잔혹함을 행사해왔던 '보통 사람들' 에게, 그 폭력과 잔혹함을 '남들과 다름' 을 통해 되돌려줍니다. 다른 이를 돌아보지도, 귀기울이지 않던 보통 사람들이, 일제히 한 사람의 생각만으로도 자신의 목마저 스스로 비틀어 꺾는 역설적인 상황. 또한 모두를 조종할 수 있지만, 누구와도 소통할 수 없는 초능력자의 고통. 어쩌면, 우리는 그렇게 '남과 다름' 으로 잣대질하고 저울질하는 그 편견과 오만의 틀 속에, 우리 자신을 해칠 괴물을 탄생시키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는, 영화는 나름의 '남과 다른' 방식으로 자신만의 '초능력자' 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영화는 '초능력자' 라는 자극적인 소재를 사회 문제와 연결시켜 그 중심축을 마련한, 꽤나 의미있는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볼거리, 흥미위주로 던져질법한 소재를 가지고 주인공 개인과, 영화를 보는 관객, 그리고 그 전체를 둘러싼 사회 전체까지 아우르려한 영화의 대범한 시도는 분명 훌륭하게 이루어졌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그 '볼거리', '흥미' 에 어설프게 발을 담그려 하면서부터, 영화는 삐그덕거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어긋난 가장 첫 단추에, '너무 잘생긴 주인공' 들이 있습니다.


괜찮은 각본, 하지만 아쉽기 짝이 없는 영화.

일단 정말로, 주인공들이 너무 잘생겼어요. 농담처럼 들리는 이 말이, 진지하게 영화의 스토리라인을 방해해버립니다. 일단, 주인공인 초인(강동원) 의 배역이, '너무 잘생긴' 강동원이라는 배우의 외모로 인해 몰입감과 설득력을 잃어버립니다. 강동원이 연기한 '초인' 은 샤프하고, 시크하며, 냉철하고 치밀한 이미지의 초능력자입니다. 하지만, 본래 각본상의 초인은 그런 모습이 아닌 듯 해요.

너무도 아름다운 초인, 강동원

일단, 초인은 폭력적인 가정에서 불우하게 자라났으며, 아버지를 자기 손으로 죽이고 어머니의 품을 떠나 고아로 홀로 살아가게 됩니다. 때문에, 그의 성장 배경상 그는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으며, 따라서 강동원이 연기한 샤프하고 시크한, 냉철하고 치밀한 캐릭터가 되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고수를 만나기까지 그는 허름한 전당포 등에서 몰래 돈을 가져오죠. 물론 그런 곳이 돈이 사라지더라도 이목이 집중되지 않는 곳이어서 일부러 선택했을 수도 있지만, 그때까지 못 배우고, 사람과 교류하기 힘든 초인(강동원) 에게는 그런 곳이 돈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곳이고, 자기에게 익숙한 곳이기 때문에 그렇게 했다는 것이 좀더 설득력있게 여겨졌습니다. 그렇게, 사회의 뒷골목에서 적은 돈이나 훔치면서, 자신의 엄청난 능력으로 세상을 뒤흔들수도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 살아가다가,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임규남(고수) 을 만나서 모든 일이 커지고, 뒤틀어져 버린다. 라는 것이 원래 의도된 스토리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실제로, 초인의 캐릭터는 정처를 모르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합니다. 사회에 대해 나지막히 독백하는 첫 부분부터, 고급 호텔의 스위트룸에 자신만의 공간을 두는 모습에서는 천재적이고 치밀한 이미지를 보였다가, 전당포를 뒤지고, 임규남(고수) 에게 천박한 욕설을 내뱉는 모습에서는 갑자기 그 섬세한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무식한 이미지가 씌워집니다. 그렇게 초인은 본래 자신과 강동원이라는 꽃미남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둥둥 떠다녔습니다.

그건 고수도 마찬가지였죠. 다행히 임규남이라는 캐릭터는 그 자체로 붙들어 둘 추 같은 것이 있어서, 일단 그것만 붙잡고 늘어지면 어느 정도는 성공적으로 소화해 낼 수 있는 캐릭터였지만, 진짜로 차별받고 소외받는 '남들과 다른' 계층을 표현하기에는 고수도 너무 잘생긴 외모가 아니었나 합니다. 임규남이 방바닥에 뒹굴거리며 구직란을 뒤적거릴 때, 주위에서 '할거 없으면 그 얼굴로 배우나 하지' 하는 볼멘소리가 나올 정도였으니까요. 물론 강동원, 고수라는 스타 파워는 영화를 흥행으로 이끄는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 될 터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본래 의도한 주제를 생각해 보았을 때 '너무 잘생긴 배우' 는 아이로니컬하게도 관객으로부터 좋지 않은 평가를 받게 만드는 까끌까끌한 모래알 같은 요소였습니다.

역시 너무 잘생긴 임대리, 고수

또한, 서브 캐릭터들이 너무도 정체 모를 역할들이었습니다. 일단, 임규남의 두 외국인 노동자 친구들. 임규남은 그들과 진정으로 허물없이 절친하게 지내죠. 아마도 이러한 '편견없는 소통' 이 임규남이라는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이었고, 능력이었으며, 어쩌면 그것이 초인의 지배 하에 임규남이 들어가지 않을 수 있었던 열쇠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인이 아기를 지배할 수 없었던 장면으로 보아, '편견 없음' 이 초인의 능력을 벗어난다는 설정이 설득력을 얻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어쨌거나, 임규남의 두 외국인 친구들은 단지 그런 장치적인 의미를 가지거나, 코믹 캐릭터로 전락해 버리기 보다는, 스토리 라인에서 좀더 결정적이고 중요한 역할들을 감당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입니다. 친구들이 마지막으로 만들어 준 제트 엔진으로 임규남의 차가 위기를 탈출하는 장면에서, 친구들의 모습이 플래시백으로 스쳐 지나가는 장면은 사실 헛웃음이 나오게 만드는 장면이었고요.

유일한 여성 캐릭터인 영숙(정은채)의 경우에는 문제가 더 심각합니다. 극중에서 히로인의 역할을 맡고 있으며, 어느 정도 초인과 임규남 사이에서 긴장감을 형성할 정도의 비중이 있고, 결국 가장 마지막에 납치되어 구해야만 하는 목표이며 대상이 됩니다. 그런데, 임규남에게 단지 '일하는 직장 사장님의 예쁜 딸' 그 이상, 그 이하의 의미도 아니며, 초인에게는 더더욱 '단지 내가 조종할 수 있는 보통 사람' 일 뿐입니다. 그런데 임규남은 목숨을 걸고 지키려 하고, 더 대책없는 것은 영숙을 납치한 초인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영숙의 어깨에 기대는 장면입니다. 그냥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자기가 조종하는 아무 사람의 어깨에나 기댄다고 보기에는, 사실 장면 자체만 놓고 보면 애틋하고 가슴 시릴 수 있는 장면이었죠. 차라리 영화의 다른 쓸데 없는 장면들을 가지치기 하고, 여성 캐릭터인 영숙을 '닫힌 소통' 의 매개체로서 초인과 임규남 사이에 두었다면, 그 또한 너무 뻔한 삼각관계가 되어 버렸을까요? 그래도 지금의 어정쩡한 공주 역할보다는 나아 보이는데요.

갈 곳 잃은 히로인, 영숙(정은채)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집어내자면, 어쩔 수 없이 '초능력' 영화에서 기대되는 화려한 CG 장면이었습니다. 금문교를 통째로 옮기거나, 하늘과 땅을 뒤집어버리는 만화같은 초능력은 아니라 하더라도, 어느 정도 관객으로 하여금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초능력 씬이 하나라도 있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화에서 가장 스펙터클한 초능력 장면이라고 해야 임규남을 향해 사거리에서 한꺼번에 달려드는 자동차 정도였을까요? 그 장면을 포함해서, 90년대에서도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을 법한 장면들만 영화 '초능력자' 에 가득했습니다. 어차피 임규남 또한 초능력자로 바뀌어져 간다는 복선을 노골적으로 넣어 놓았으니, 초인이 건물에서 사람들을 떨어뜨릴 때 임규남이 그들을 초능력으로 구해냈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아니라면, 클라이맥스의 한 장면 정도는 도시 전체의 모든 사람을 한꺼번에 정지시키는 장면 정도는 충분히 구성해 낼 수 있지 않았을까. CG 를 하는 사람으로서, 그 정도의 임팩트 한 번이 너무도 아쉬웠습니다.

 

살기 힘들다는 말.

'살기 힘들다' 는 말, 저 스스로도 참 자주 합니다. 할 게 많아서 힘들고, 사람 대하는 게 힘들고, 앞으로 다가올 일들이 두려워서 힘들고. 물론, 삶을 살아 가는 게 녹록치만은 않은 일입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각자 나름대로의 감당해야 할 짐이 있고, 자신이 감당할 분량 만큼 힘들고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그 누구의 인생도 쉽다 가볍다 판단내리기란 어려운 일이죠.

하지만, 세상엔 '정말로 살기 힘든' 사람들도 많습니다. 부모님 잘 계시고, 온 몸 멀쩡하며, 꽤나 좋은 학교 다니면서, 삼시 세끼 걱정없이 먹으며 공부하고 있는 지금 저 스스로도 힘들다고 느끼는데, '정말로 살기 힘든' 조건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삶이란 정말 얼마나 힘들 것인가. 생각해 보면, 아득할 정도입니다. 몸이 불편해서 사람들의 편견에 시달리고, 국적이 달라 차별에 괴롭힘 당하며, 아무리 몸부림쳐도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은 환경 속에 처한 사람들. 그들에게, 세상은 얼마나 무겁고 괴로운 것이며, '평범함' 이란 얼마나 잔혹하고 이기적인 것일까요.

어쩌면 그들이 생각할 때, 어떤 사람이 주말에 시간 나서 영화관을 찾아 영화를 볼 돈과 시간과 사람이 있고, 또 영화를 보고 나서 '남들과 다르기 때문에 고통받는 이' 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는 영화 리뷰를 쓰는 팔자좋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그 어떤 반성과 고민도 너무도 사치로와서 헛구역질이 나올 정도로 마음 불편하게 느껴지지는 않을까.

어려운 일입니다.


ThEnd.

posted by cimple 2010. 11. 13. 03:15

Lean On Me 원곡
 


Lean On Me 스킷 앞부분에 사용된 곡
Petra - Enter In






Lean On Me 스킷 (C.C.C. Version)



ThEnd.
posted by cimple 2010. 11. 3. 00:34
  • 요즘은 귀한 분이 자전거를 빌려 주셔서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별 것 아닌 거리인데도 다리 운동이 되네요. (헉헉허겋거헉헉헉)(남자는 하체일진대) 2010-09-07 07:34:31
  • 미국 방문에서 참 보람있었던 시간들. 이제야 정리해서 올리다니;(그래도 역시 가장 좋았던 것은 픽사. me2photo) 2010-09-07 07:52:38

    me2photo

  • 수업은 학부 선형대수를 들으며 시그라프 논문을 구현하고 유로그래픽스에 논문을 내려고 한다.(해처리에서 무리군주 만드려는 셈) 2010-09-07 19:19:08
  •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올 때는 오르막, 저녁에 퇴근하고 내려갈 때에는 내리막입니다. 참 좋은 것 같아요. 왠지 사는 거랑 닮았잖아요.(아직까지는 사는 것도 자전거 타기만큼 서툴지만.) 2010-09-08 07:31:24
  • 황소개구리는 어떻게 우나요? 음메 하고 우나요?(요새 수영장 다니는데 황소개구리 평영 배우는중) 2010-09-08 12:21:02
  • 이틀 밤을 새웠는데, 8개의 과제중 2개만 완성했다. 20점 만점에 3점을 획득하면서, 좌절감에 발을 담그려는 순간, 그래도 무엇을 해보려 열심히 노력한 스스로가 나쁜 사람처럼은 안 느껴졌다.(그래, 내가 나쁜 놈은 아니잖아?) 2010-09-18 01:21:33
  • 시라노; 연애조작단. 정말, 인간적으로, 이민정 너무 예쁘게 나온 영화다;;; ㅡ0ㅡ;;; 앞에서 두 번째 자리에서 봤는데, 화면 가득 클로즈업된 이민정 얼굴에, 정말 넋을 놓지 않을 수 없는;; 배우는 배우다.(me2movie 시라노; 연애조작단. 즐거운 유쾌함과, 고백의 설레임, 이별해본 사람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가슴 짠한 아픔이 있는 영화.) 2010-09-20 00:30:18
    시라노; 연애조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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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에는 간만에 비가 많이 내리네요… 내일도 비오나요? 강원도 가려고 하는데(아무리 바빠도 사람이 사람된 도리는 해야쥐) 2010-09-20 11:45:39
  • 혹시자리에있니?(나는, 왜, 항상, 필요할 때 있어주지 못할까.) 2010-09-25 15:00:09
  • 신나는 월요일! ; ㅁ;(언행과 이모티콘이 일치되지 않는군.) 2010-09-27 09:27:35
  • 그냥 혼잣말로 읊조려도 되는데, 왜 굳이 여기에 말해서 다른사람 듣는 방백이 되게할까. 그만큼,외로움을 못 견디는건가.(me2mms) 2010-09-28 01:26:57
  • 참 사람 복 많다, 난. 좋은 친구가 건네준 노래. 밴드 '선결' 의 4곡, 'Songstress', 'I'll Write When I'm There', 'Woolfox Depot', 'Aphex Convention' 을 듣는 중.(음악에 문외한이지만, 좋은 사람이 건네준 좋은 음악은 하루 종일이라도 들을 수 있지.) 2010-09-28 23:57:24
  • 세븐의 I'm going Crazy 뮤직비디오. 여자친구인 박한별과 함께 출연했는데, 노래도 괜찮고 뮤직비디오도 괜찮군요.(그런데 연기가 아닌듯) 2010-09-29 12:38:43
  • 레지던트 이블4에서 매트릭스+프리즌브레이크+히어로즈+블레이드2+사일런트힐을보았다 뭐임이게;(me2sms) 2010-10-05 01: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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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무슨일 있나요? 어제부터 불꽃놀이를 계속 하네요.(대전 불꽃놀이 창밖에 불꽃이 아름답게 터지니까 영화 해운대 생각나네요) 2010-10-16 18: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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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D 의 생일인가? 미투데이가 알려주네… 생일 축하해!(생일 축하한다능) 2010-10-25 14:09:49
  • 자전거 타고 연구실 올라오는데 지구에 빙하기가 찾아오고 있음을 느꼈다.(The day after tomorrow.) 2010-10-26 08:57:41
  • 주시자 엑스칼리버라는 이름의 인공 암벽 이런데 보면 막 올라가고 싶어짐?(재밌겠네. 아, 내가 하는것보다 남이 하는거 보는거 말이야.) 2010-10-28 23:47:10
  • 아주대 미디어학부 컴퓨터 애니메이션 커뮤니티에 들어가면, 함께 수업 과제를 하며, 졸업작품을 하며 뜨겁게 고단했던 시간들이 기억 한켠에서 조심스레 들추어진다. 켜켜이 묵혀있던 먼지더미에서 연기처럼 피어오르듯 스멀거리면서…(단 몇 분의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위해 몇 달이라는 시간도 쏟아냈던 시간들. 그 즐거움을 다시 느꼈으면... 누군가의 기준과 틀에 나를 끼워맞추기보다, 나는 내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삶의 가치를 느꼈던 사람인데.) 2010-10-30 10:39:59
  • 오늘, 마음의 덫과 같던 기억의 망령과 홀가분한 두 번째 이별을 했다.(me2sms) 2010-10-31 11:54:32
  • 기숙사 방 안에 누워있으면 옛날 고등학교 기숙사 생각이 난다. 그때 2층침대의 1층을 썼는데, 머리위에 이런 글귀가 있었다. “여기, 내 꿈이 있었다.”(me2mms) 2010-11-02 02:43:39
  • 여기 기숙사에도 누워 천장을 바라보면, 이 방에서 누웠을 꿈을 가진 그 많은 사람들을 떠올려본다. 그들이 뒤척이던 꿈은 그들의 것이 되었을까?(me2mms) 2010-11-02 02:45:18

이 글은 cimple님의 2010년 9월 7일에서 2010년 11월 2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posted by cimple 2010. 10. 1. 17:13

1.  Node Properties 의 중요성

Node 의 initialize() 파트에서 node 의 properties 를 지정해 주는 일은 생각보다 아주 중요하다.

일례로, 제대로 된 노드 구조를 만들어 놓았으나, keyable 이나 storable 등을 잘못 지정해 주면 제대로 노드가 돌아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이번에는 이런 경우를 겪었다.


Custom Node 에서 특정 값을 다른  Node 에 꽂아주는데, output attribute 에서 값이 나간다.
이 값을 좀 보고 싶어서 outputNode 의 property 를 'Keyable' 로 해 두었더니, 값이 초기값인 0 그대로 머물러 있다.

아마도 다른 attribute 들로부터 값을 받아서 값을 내뱉는 역할을 하는 outputValue 는 keyable attribute 가 되면 안 되는 것 같으며, 따라서 keyable 속성은 false 로 해야 한다.

이 외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setHidden 과 setStorable 의 속성값도 바꾸어 보았지만 차이는 없었다.

하지만 안전하게 setHidden 은 true 로, setStorable 은 false 로 해 주는 것이 나을 것 같다.



2. MAYA API 에서 numeric value 를 String 으로 바꾸어주고 싶다면

string 객체를 만들 때, numeric value 를 붙여주어 incremental 하게 이름을 만들어 주고 싶을 때가 있다.

한 가지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다.

MString str("curve");
MString str2;
str2.set((double)i); // i   is incremental
str = str+str2;

이렇게 하면 원하는 string 을 만들어 낼 수 있다.




ThEnd.


(계속 업데이트 예정)
posted by cimple 2010. 9. 25. 22:56




으악 귀엽

ThEnd.
posted by cimple 2010. 9. 13. 20:06

'게임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내 생각을 바꾸는 계기가 되어준 강연. 정말 재미있고, 좋은 명 강연이다.





ThEnd.
posted by cimple 2010. 9. 7. 00:32
  • 한국에 무사히 귀국. 즐거운 시간들을 뒤로 하고,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의 무게가 녹록찮군요. 까짓거, 도전해보지요, 뭐.(10월 1일까지 유로그래픽스 논문 제출.) 2010-08-10 19:14:24
  • 요즘 기계를 가르치는 법을 배우고 있는데, 문득 나는 가르치는데는 영 소질이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냈다.(난 정말 선생님은 못되는듯. ㅡ_ㅡ 그래도 사람보다는 가르치기 좀더 낫지 않을까?) 2010-08-12 15:14:39
  • 8월 12일이 4시간정도 남았구나.(그래도 나쁘지 않았던 하루.) 2010-08-12 20:09:15
  • 공 Regression 성공!! Cartoon Animation Filter 필 약간 난다.(아 논문으로 가는 첫걸음) 2010-08-13 00:20:45
  • 이구아나는 대체 뭘 먹고 살길래 맨날 덩 냄새가 이렇게 지독할까.(방에 살고 있는 이구아나 한마리. 사람은 냄새 심할때도 있고 안 그럴때도 있는데 이녀석은 항상 똑같네. ㅜ_ㅜ 아침에 연구실 문을 열고 들어가기가 곤욕.) 2010-08-13 08:45:27
  • 이구아나 인증샷 볼펜은 크기비교를 위해(me2mms me2photo) 2010-08-13 14:15:41

    me2photo

  • 악마를 보았다 리뷰. 애써서 만들었지만, 그저 악마 흉내내기에 그치지 않았나 하고 생각함.(me2movie 악마를 보았다 아니, 악마를 흉내내는 것을 보았다.) 2010-08-16 19:39:25
    악마를 보았다
    악마를 보았다
  • 악 또 자리를 옮기라는 비보가 ㅠㅠ 이제 정착했나 했거늘(옮기라면 옮겨야겠지만 아휴 ㅡ_ㅡ) 2010-08-17 12:25:08
  •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모아보는' 에서 관심태그 글들이 안 보이게 되었네요? 스팸 형식의 관심태그 글들은 싫었지만… 이제 관심태그 미투글들은 '찾아보는' 에서만 봐야 하는 건가요?(그럼 '모아보는' 과 '친구들은' 의 차이가;;) 2010-08-17 14:44:24
  • 밖에서 우르릉.. 쾅! 하는 소리가 들려서 '에이 설마' 했는데 잘못들은게 아님. 비가 또 쏟아진다;;; 정말 거짓말 안하고 지난 2주동안 거의 '매일' 비오지 않았음?(대한민국 우기 제대로네;; 아까 낮에는 말짱했거늘.) 2010-08-17 23:40:39
  • 기숙사가 또 다시 원내아파트로 배정되었다.(이번에는 3인으로 배정된 것 같긴 한데... ㅡ0ㅡ 원내아파트 싫단 말야.) 2010-08-19 13:50:24
  • 오랜만에 집에 다녀왔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보고 온 일은 좋았지만, 강릉은 무덥고, 마음은 무거워졌다.(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잊고 사는 스스로를 생각하면 사이코패스가 별건가 싶기도 하다) 2010-08-23 23:11:29
  • 간신히 구현 프레임을 완성했는데, 아무래도 러닝 데이터가 문제인 것 같다… 결과물이 안나온다. ㅠ_ㅠ 제멋대로 공중을 날아다니는 팔다리를 보며 입에서 저절로 헛웃음이 터졌다.(힘내자! 약해지지 말자! 그래도 목표에는 한걸음씩 근접하고있다! 내가 생각하던 것보다 목표가 멀리 있긴 하지만. 후훗.) 2010-08-25 01:16:58
  • 캡틴 바나나 시그라프 아시아 당선!(9월 10일까지 다시 렌더링 악) 2010-08-25 14:22:50
  • 요즘 들어 이 책에서 나온 이 글귀가 새삼스럽데 “이 세상은 에너지로 이루어져있다”(me2book 에너지 버스 참 재미있고 유익한 책.) 2010-08-26 16:21:04
    에너지 버스
    에너지 버스
  • 이발했다. 머리가 맘에 안들어.(이발하면서 졸았더니 아저씨가 대충깎아놨네. 뭐 지금 머리같은데 신경쓸 상황이 아니지만;) 2010-08-26 20:40:06
  • 토이스토리 3의 흥생 성적이 엄청나네요;;; 미국 박스오피스 역대 9위에 랭크되었습니다;(물론 훌륭하긴 한데 '완전 대박이다' 까지는 아니었는데... 확실히 많이 웃고 즐거운 영화가 흥행에서는 성공하는 듯. me2photo) 2010-08-26 21: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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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밤에 프레데터스를 보았습니다. 영화의 맨 마지막 대사 : “어서 이 엿같은 행성에서 벗어나자구!” / 영화를 보고 난 우리의 대사 : “어서 이 엿같은 영화관에서 벗어나자구!”(me2movie 프레데터스 Are you parking and kidding me?) 2010-08-27 15:29:18
    프레데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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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하늘에 희미하게나마 달무리가 2010-08-28 01:14:30
  • 요즘 랩에서 자는 횟수가 늘어나고있다.(읭? 여긴 어디?) 2010-08-28 11:03:54
  • 세상엔 부정적인말을 내뱉는 에너지 뱀파이어들이 있습니다 그 뱀파이어들을 조심하세요(me2sms) 2010-08-29 02:36:00
  • 오늘 교회에서 마지막 팀모임… 팀장님이 자꾸 그동안 잘 못챙겨줘서 미안하다는 말에 팀모임 살살 빠져나간 나는 더더욱 미안한 마음… ㅡ0ㅡ;;(수고하셨어요 목자님! 다음주부터는 새로운 목장에서 새로운 팀원들과!) 2010-08-29 21:14:04
  • 문제가잘안풀릴때는 문제에파묻혀있기보다 한발짝나와서 심호흡한번하고 다시처음부터 차근히!!(me2sms) 2010-08-30 01:38:45
  • 우리가 맛난 것 없다 불평할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먹을 것 없어 고민할까?(먼 이야기 아니라, 바로 우리 곁에.) 2010-08-30 18:34:05
  • 오늘도 미친듯이 내 기억의 폴더를 뒤져 너의 이름, 너의 목소리, 너의 미소, 애써 삭제해 보지만, 어느새 살아나 그 자리에 붙박혀 있는 웜바이러스같은 너. 떠나줘. 이제 다른 사람의 폴더 안에 살아 숨쉬고 있을 너…
    그 사람의 마음속에 내가 있던 자리는 베드섹터가 되어 있을까? 아니면 새로운 사랑의 업데이트로 모두 다 덮혀 버린, 다른 사람의 자리가 되었을까? by 주시자 에 남긴 글 2010-08-30 18:45:40
  • '패턴인식' 이라는 책머리에 이런 글이 있다. “사람에게 인식은 쉬운 일이나, 기계에게 인식을 시킨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그 어려운 작업은 인간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뭐!?ㄹㅇㅁㄹ92ㅣㄴㅇㅁ2^%!@$#ㅎ(호기심때문에 사람 잡을판) 2010-09-01 16:13:38
  • 저는 아침으로 제빵왕 김탁구 울퉁불퉁 카스타드를 먹고 있습니다.(근데 이거 소보로인데?) 2010-09-03 09:48:25
  • 연구 진척이 더디다. 힘내자 힘! 으쌰!(웃어봅시다!) 2010-09-03 22:18:31
  • Toy Story 3 의 전세계 Boxoffice 흥행 성적은 6위로 마감하는 것 같군요. 이제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람들이 많이 본 애니메이션은 Pixar 의 Toy Story 3 입니다.(아마 당분간 깨지기는 힘들 기록인듯... (아마도?) me2photo) 2010-09-04 19: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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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래를하면 세탁기가꼭 양말하나씩을먹는군요 세탁비용인가봅니다(me2sms) 2010-09-06 02:55:05

이 글은 cimple님의 2010년 8월 10일에서 2010년 9월 6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posted by cimple 2010. 9. 3. 22:26


ThEnd.
posted by cimple 2010. 8. 28. 04:35

프로그래밍을 하다 보면 황당한 경우를 만날 때가 있다. 그 중에 가장 당황스러울 때가, 헤더 파일들을 include 할 때, 특정 순서에 따라서 오류가 나고 안 나고가 결정될 때가 있을 때이다. 다시 말해서

#include <headerfileA.h>
#include <headerfileB.h>

이렇게 include 하면 문제가 없는데,

#include <headerfileB.h>
#include <headerfileA.h>


이렇게 include 하면 문제가 생기는 경우 말이다.

사실 이러한 경우가 발생하는 문제는 상당히 다양하다. 헤더 파일이 헤더 파일을 서로 서로 include 하는 좀 난잡한 구조로 코딩을 한다면 이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능력있는 프로그래머라면 각 헤더 파일이 의미하는 바와, 그 관계를 잘 설정해 놓고 코딩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굉장히 난감한 경우도 있는데, 외부 라이브러리를 사용했을 때이다. 외부 라이브러리를 include 했는데 특정 순서에 따라서 컴파일이 되고 안 되고 한다면 정말 해결하기 어려운 노릇이다.

그 중에서 이번에 OpenMesh 를 활용한 Maya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겪었던 일.





#include <OpenMesh/Core/System/config.hh>
#include <OpenMesh/Core/IO/MeshIO.hh>
#include <OpenMesh/Core/Mesh/PolyMeshT.hh>
#include <OpenMesh/Core/Mesh/PolyMesh_ArrayKernelT.hh>
#include <OpenMesh/Core/Mesh/Traits.hh>
#include <OpenMesh/Core/Mesh/Attributes.hh>

#include <maya/MPxNode.h>
#include <maya/MTypeId.h>




Maya Node 를 만들 때 헤더 파일에 위와 같이 라이브러리 헤더 파일들을 include 했더니, 무수한 에러가 발생하였다.

그래서 OpenMesh 관련 헤더파일들을 cpp 파일에서 include 했더니, 에러는 사라졌다. 하지만, 노드 헤더 파일에서 노드 클래스를 구성할 때, OpenMesh 의 객체를 사용해야 하므로 무조건 노드 헤더파일 안에서 OpenMesh 관련 헤더파일들을 include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빼도 박도 도망가도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수백개씩 뜨는 에러메시지 중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눈에 띄었다.




1>c:\program files\openmesh-2.0-rc3\openmesh-2.0-rc3\src\openmesh\core\geometry\vectort_inc.hh(430) : warning C4003: 'max' 매크로의 실제 매개 변수가 부족합니다.
1>c:\program files\openmesh-2.0-rc3\openmesh-2.0-rc3\src\openmesh\core\geometry\vectort_inc.hh(438) : warning C4003: 'min' 매크로의 실제 매개 변수가 부족합니다.
1>c:\program files\openmesh-2.0-rc3\openmesh-2.0-rc3\src\openmesh\core\geometry\vectort_inc.hh(469) : warning C4003: 'min' 매크로의 실제 매개 변수가 부족합니다.
1>c:\program files\openmesh-2.0-rc3\openmesh-2.0-rc3\src\openmesh\core\geometry\vectort_inc.hh(474) : warning C4003: 'max' 매크로의 실제 매개 변수가 부족합니다.
.
.
.


무언가 min, max 를 OpenMesh 에서 사용하는데, 이것이 충돌을 일으키는 것 같았다. 그래서 구글을 좀 뒤져서, 다음과 같은 좋은 정보들을 찾았다.


include 순서 오류에 대한 질문/답변글

min/max 매크로로 인한 오류 해결 방법


즉, Miscrosoft 가 min, max 같은 단어들을 '매크로' 로 등록해 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사실 짧은 프로그래밍 경력과 실력으로 그 의미와 문제점을 명확히 알아듣기가 어렵다.

해결책은 위의 링크에도 소개되었듯이 다음과 같이 헤더파일 상단에 삽입하면 된다.



#define NOMINMAX
#ifdef max
 #undef max
#endif
#ifdef min
 #undef min
#endif




...하나 하나 알아가는게 쉽지만은 않다.


ThEnd.
posted by cimple 2010. 8. 17. 14:29

Python Script 로 처음 구현해 본 Fibonacci 수열이다.

List 를 사용해서 손쉽게 구현할 수 있었다.



fibonacci = [1, 1]
max_range = 7;

for i in range(0, max_range-2, 1):
   a1 = fibonacci[i];
   a2 = fibonacci[i+1];
   fibonacci.append(a1+a2);

print fibonacci



그리고 이 Fibonacci 수열을 이용해서 구를 extrude 시키는 기능을 구현해 보았다.


코드는 다음과 같다.





numFace = 0;

for i in range (0, len(fibonacci), 1): 
   mc.select(cl = True); 
   for j in range(0, fibonacci[i], 1):
      mc.select("pSphere1.f[%d]" % numFace, add=True)
      numFace = numFace+1   
   mc.polyExtrudeFacet(ltz = 0.1*fibonacci[i]);


그런데 이 때, 2번째 for 문의 range 를 1로 시작하는 실수를 했더니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했다.
즉, 이런 형태의 for 문이 만들어지면

for i in range (1, 1, 1)

for 문은 아무런 기능을 하지 못하고, 만약 그 안에서 특정 기능을 수행해야 할 경우 error 를 발생시키게 된다.

좌우지간 위의 코드를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는다.








그리고 다음은 피보나치 수열을 11번 항까지, 그리고 extrude 에 keepFacesTogether = 0 을 주고 실행한 모습.




별 거 아니지만 재밌다.


ThEnd.